플라스틱 재질별 특성과 그 이해 - 유래와 종류별 특성, 용도, 구별방법 등 전문적 내용을 알기쉽게 기술

소개글

플라스틱은 그 성질에 따라 크게 열경화성 플라스틱과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나눌 수 있다. 열을 가했을 때 타면 열경화성 플라스틱, 녹으면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며, 가장 큰 차이점은 재활용 가능 여부라 할 수 있다. 열경화성 플라스틱과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구분을 세부 레진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용도와 활용방안을 알기쉽게 기술하여 해당 레포트 과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1. 플라스틱의 역사

2. 플라스틱의 종류
1) 열경화성 플라스틱
2) 열가소성 플라스틱

3. 레진(Resin)별 특성과 그 구분
1) 폴리프로필렌(PP)
2) 폴리에틸렌(PE - LDPE, HDPE, LLDPE 등)
3) 아크릴(PMMA)
4) 폴리스티렌(PS – GPPS, HIPS 등)
5) ABS
6) 폴리카보네이트(PC)
7) 폴리아세탈(POM)
8) 폴리아미드(PA - 나일론)
9)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본문내용

1838년 페이언(Payen)이 어린 식물류에서 물에 녹지 않는 선형의 소수성 다당류를 처음 발견하였고, 이를 프랑스 학술원이 '셀룰로스(cellulose)’라 명명한 후 널리 쓰이게 되었으며, 흔히 섬유소라고 부르는 것과 동일물질이다. 셀룰로스는 식물세포벽을 구성하는 주성분으로 포도당(glucose)이 베타-1,4 글리코시드 결합으로 연결된 결정형의 미세섬유 형태로 합성되지만, 곰팡이나 세균 및 조류(algae) 등의 미생물도 생산한다.

최초의 플라스틱인 셀룰로이드(celluloid)가 바로 이 셀룰로스(cellulose)로 만든 천연수지로 1863년 미국 인쇄공 존 하이엇(John. W. Hyatt, 1837~1920)가 당구공 제조를 위한 코끼리 상아의 대체품으로 처음 고안된 것이다. 그러나 이 최초의 ‘셀룰로이드’는 매우 불안정하여 가끔 폭발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던 바, 벨기에 출신의 미국인 발명가 베이클랜드(Leo Baekeland, 1863~1944)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여 ‘베이클라이트(Bakelite)’를 만들게 되었다. 베이클라이트는 천연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진 최초의 합성수지로, 단단하고 절연성이 있으며 부식되지 않았다. 베이클라이트 이후 플라스틱 연구는 크게 활기를 띠게 됐고, 20세기 초에는 셀룰로이드 대신 거의 모든 분야에서 베이클라이트가 사용됐다.

이후 고밀도 화합물인 폴리에틸렌의 발견은 우연한 기회에 이뤄졌는데, 독일의 한스 폰 페치만(Hans von Pechmann, 1850~1902)이 실험도중 우연히 밀랍 성분의 잔여물을 발견하고, 그것이 가변성을 지니고 있어 얇은 필름 형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물질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 용도나 방법 등이 알려지지 않아 잊혀지고 있다가 1933년 영국 임페리얼화학공업사(ICI)의 에릭 포셋(Eric William Fawcett, 1927~2000)과 레지널드 깁슨(Reginald Gibson)에 의해 재발견 되어 주목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