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슬람과 국제분쟁 - 지역 간 종교적 차이의 분쟁과 무력투쟁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잊힌 인류 문명의 보고)
1. 아프가니스탄과 7부족
2. 아프가니스탄의 유산(遺産)과 이슬람
3.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Ⅲ. 카슈미르분쟁 (인도-파키스탄의 아킬레스)
1. 분쟁의 전개와 현황
2. 해결 방안
Ⅳ. 중국에 편입된 위구르인의 슬픈 역사
Ⅴ. 필리핀 남부의 시위와 투쟁 (모로 왕국의 영광을 위하여)
Ⅵ. 결 론
VII.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이슬람이 생겨나고 퍼지면서 현대에 이르러서 무슬림들은 여러 지역에서 종교 분쟁을 치러왔다. 여기에는 종교라는 원인 외에도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혼재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쟁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본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카슈미르, 위구르 그리고 필리핀 남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슬림의 종교 분쟁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 잊힌 인류 문명의 보고)
1. 아프가니스탄과 7부족
21세기 현대사에서 아프가니스탄은 많은 분쟁으로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는 나라이다. 구소련과의 10년에 걸친 전쟁, 뒤이은 기나긴 내전과 종족 분쟁, 탈레반의 집권과 극단적 이슬람 과격주의의 등장, 알 카에다 비호와 9·11 테러 배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탈레반의 저항,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정과 탈레반과의 협상 등 다양한 사건들이 전개되고 있는 곳이다. 오늘날 아프가니스탄 혼란의 원인은 강대국들의 개입과 이권 다툼이 본질적이지만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종파와 종족 간의 권력 분점도 큰 몫을 차지한다. 다양한 종족들은 국가보다는 부족들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강대국들과 협력하면서 이합집산을 거듭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많은 종족과 부족 집단들 중에 일곱 개 부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파슈툰(Pashtun), 타직(Tajik), 우즈벡(Uzbek), 하자라(Hazara), 아이마크(Aimaq), 투르크맨(Turkmen), 발루치(Baluchi) 등을 중심으로 약 3천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각 부족들은 중앙 정부와 협력과 견제라는 두 축으로 자신들의 고유한 역사성과 공간적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족별로 뚜렷한 전통과 토착 관습을 보이지만 종족들 사이는 그렇게 배타적이거나 폐쇄적이지 않다. 이해관계가 침해당했을 때 주저 없이 서로 갈등하고 투쟁하지만, 얼마든지 협상을 통한 권력 분점과 통혼이 가능하며 외부의 적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합하는 경향을 보인다.
참고 자료
미야자키 마사카츠, 『하룻밤에 읽는 중동사』,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
이희수,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청아출판사, 2011.
김정위, 『중동사』(개정판) (대한교과서, 2005).
버나드 루이스, 이희수 옮김, 『중동의 역사』(까치, 1998).
버나드 루이스, 김호동 옮김, 『이슬람 1400년』 (까치, 2001).
앨버트 후라니, 김정명, 홍미경 옮김, 『아랍인의 역사』 (심산, 2010).
후지모라 신, 정원창 옮김, 『중동 현대사』 (소화,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