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그의 자서전의 체재(體裁) 그리고 인간실격- 독후감

소개글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그의 자서전의 체재(體裁) 그리고 인간실격-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인간실격>의 체재(體裁)
(1) 수기(手記) 속 ‘오바요조’, 서문(序文), 후기(後記) 속 ‘나’
(2) 훔쳐 읽기
ⅱ. 대변인 ‘오바요조(大庭葉藏)’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1) 가정환경
(2) 자살기도
(3) 여성편력
(4) 정신병원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1948년 잡지 『展望』의 6,7,8월호에 연재 발표되었고 같은 해 7월 25일에 미완의 유고 『굿바이』를 수록하여 치쿠마쇼보오(筑摩書房)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연재 최종회의 게재 직전의 6월 13일 심야에 다자이가 자살했기 때문에 〈유서〉와 같은 소설로 여겨져 왔다. 다만, 본작이 마지막 작품은 아니고 본작의 뒤에 《굿 바이》를 쓰고 있었다. 일단 작은 사소설 형식의 픽션이지만, 주인공이 말하는 과거에는 다자이 자신의 인생을 현저하게 반영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자전적인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자이 자신을 연상시키는 주인공 ‘요조’는 얼마나 색다르고 미모의 청년이었는지가 강조되고 독자의 흥미는 고조되고 <です·ます>조의 수기(手記)로 독자들을 흡인하고 독자들은 거기에 말려든다.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인간불신과 공포에 휩싸이고, 많은 여성들에게 매혹의 대상이 되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초래되어 ‘인간실격’에 이르고 만다는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고 유창한 이야기 속에는 비참하면서도 재미가 있고 대가의 도련님의 실패담으로 보이기도 한다. 광인의 수기라는 체제를 이용한 다자이의 <인간실격>은 마지막 ‘자화상’이고 인간 비판, 혹은 인간에의 구애로 강한 충격을 준 문제작이다.
이 글에서는 다자이 오사무의 자서전으로서 읽을 수 있는 소설임에 주목하여 체재(體裁), 즉 글을 써내려 간 스타일과 그것의 효과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다자이 오사무의 대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요조’라는 인물이 ‘인간 실격’ 수준에 다다르게 된 여러 이유들을 키워드 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ⅰ. <인간 실격>의 체재(體裁)
(1) 수기(手記) 속 주인공 오바요조, 서문(序文)과 후기(後記) 속 ‘나’
인간실격은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간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수기들은 주인공 ‘오바요조’ 자신이 직접 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하는 형식이고, 서문과 후기는 소설을 쓰는 것이 직업인 듯한 “나”가 요조의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 받은 묘한 느낌에 관해 서술하거나 우연히 수기를 입수하게 된 경위 등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 백과
『인간실격』 [人間失格] (일본소설 명인명작 감상, 2011. 8. 31., 제이앤씨)
인간실격 [人間失格] (세계문학의 고전, 2011.08.23)
두산백과
인간실격 [人間失格] (두산백과)
위키백과, 2018.01.09
李在聖,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의 주인공 캐릭터에 관한 고찰,일본 연구, 2015.2, 405-423
안영희, 일본사소설의 서사구조, 일본문화연구, 2006.01, 143-159
안영희, 사소설의 담론과 독자, 동북아시아문화학회, 2009.10.
형은진,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人間失格)」 재조명, 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