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봉사 소감문

소개글

조선대학교 사회봉사과목 시험대체레포트 봉사소감문입니다.
학교에서 요규하는 형식과 분량 모두 맞춰져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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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좋아하는 시가 있다. 복효근 시인의 ‘도란잎이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이라는 시이다. 울림소리를 많이 사용해 전반적인 시어들이 둥글둥글하고, 그 시어들로 표현되는 시상들이 감각적이고 섬세하다. 특히 ‘먼저 알고 흔적 없어지는 그 자취를 그마음을 사랑이라고 부르면 안되나’라는 대목은 읽을 때마다 내면의 감정이 말랑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런 표현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동안 나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봉사’에 있어서도 많은 생각거리들을 준다. 이 시는 분명 누군가에 대한 뭉클하고 희생적인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쓰여 졌지만, 누군가를 위해 그 흔적도 남기지 않고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것은 비단 사랑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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