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작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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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
1969
부산출생
1992
동의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1997
영국 첼시 미술대학교 대학원 졸업

'하이퍼 리얼리즘' 작가로 알려져 있는 전준호 작가는 '삶의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작품을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지폐, 동상, 불상, 스포츠 선수같이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소재로 다루고 있어 더욱 흥미롭고 리얼함.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지폐 시리즈'는 역사, 정치, 권력, 경제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음.

[부유하다] (2003)

제가 조사한 작가는 전준호 작가입니다. 약간 서태지를 닮은 듯 하다.
1969 부산출생. 1992년 동의대학교 미술대학 졸업.1997 영국 첼시 미술대학교 대학원 졸업
고교 시절, 어느 대학을 갈지 고민에 휩싸인 그에게 한 친구가 미술부에 들 것을 권했다. 몇 번의 도전 끝에 미대에 들어갔던 그는 별다를 게 없었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가 됐다.
2001년 성곡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 후, 2006년 뉴욕 페리 루벤스타인 갤러리, 2008년 파리 테디우스 로팍 갤러리와 천안 아라리오 미술관, 2009년 도쿄의 스카이 더 바스하우스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상복도 많았다. 2004년 광주비엔날레에서 광주은행장상을, 2007년 류블랴나비엔날레(슬로베니아)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한국 일본 프랑스의 메이저급 갤러리에서 대표 작가로 뛰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휴스턴 현대미술관, 영국 컨템퍼러리 아트 소사이어티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전준호 작가의 작업은 회화, 조각,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표현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어요. 이 분은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작가로 알려져있는데 '삶의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작품을 표현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준호작가는 지폐, 동상, 불상, 스포츠 선수같이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소재로 다루고 있어 더욱 흥미롭고 리얼해요.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지폐 시리즈'는 역사, 정치, 권력, 경제 이데올로기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전 장에서 말한 지폐시리즈는 화폐의 그림을 소재로 한 동영상 작업 즉 ‘bank note'시리즈로 알려져 있어요. 이 시리즈의 시작이 바로 국립 현대 미술관 소장품인 [부유하다](2003)입니다. [부유하다]에서 작가는 경회루, 오죽헌, 도산서원을 홀로 쓸쓸히 걸어다니는데요. 전준호 작가는 지폐그림에 인물의 움직임을 합성함으로써 이 돈 속에서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는 느낌을 나타내었다고 해요. 이 작업의 제목에서부터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우리가 가진 이념이나 신념 체제 이데올로기 등이 크게 변한 것을 경험했고 그런 가치관의 변화와 자본의 힘 앞에서 우리는 꼼짝달싹 못하는 우리자신을 종종발견하게 되고 그 허무와 자조를 표현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http://artwa.kr/tc/11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42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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