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여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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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상자: 55세 폐경 여성 조oo
교육정도: 30년간 간호사생활 하셨음

나: 안녕하세요 어머니. 요새 쌀쌀해지는 가을이네요. 이제 50대 중반에 들어섰는데 갱년기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엄마: 당연하죠. 5년전부터 갱년기 증상이 있다가 현재 폐경이 왔습니다.

나: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말씀 해주실 수 있으시나요?

엄마: 처음 갱년기가 왔을 때 얼굴이 빨개지고 너무 더웠어요. 자꾸 땀이 나고 해서 힘들었습니다. 땀이 나서 그런지 손발이 차갑고 그랬어요.

나: 그렇군요. 심리적인 변화는 없었나요?

엄마: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이 눈에 보일만큼 심해요.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건강검진을 받아보려 갔다 왔습니다.

나: 건강검진 결과는 어땠나요?

엄마: 건강검진상 T-2.0 골감소증이 있는 상태라고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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