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의식세계에 개입하는 과학과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

소개글

문화이론 수업의 과제로 <가상현실 시대의 뇌와 정신> 도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내용 요약, 심리학 분야 내용 보충 및 전체적인 내용 평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내용 정리
1) 정신과 물질에 대한 표상들
2) 데카르트와 헤겔의 관념론
3) 19세기의 뇌:정신의 순수성에 대한 의심
4) 20세기의 뇌와 정신:양자물리학+뉴런신경과학+인지신경과학+감정 신경과학
5) 가상현실과 <매트릭스>그리고 뇌
6) 정신,물질의 지배를 넘는 초월성과 순수성

2. 내용 보충
1) 메타 인지(METACOGNITION, 초인지)
2) 정신분열증
3) 뚜렛 증후군
4) 인지 부조화
5) 디지털 세대가 사회적 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6) 역치

3. 내용 평가
1) 추상적인 단어의 난립
2) 난해한 논리 전개
3) 가상현실에 대한 사례 부족
4) 총평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정신과 물질에 대한 표상들
본 책의 저자는 뇌와 정신에 대한 서양 철학 및 과학 담론들을 소개한다.첫 번째 담론으로 소크라테스가 주장한 영혼에 대한 개념을 제시한다.소크라테스는 육체는 사멸하지만 영혼은 영원하며,영혼은 다시 육체의 모습을 띠고 이승으로 되돌아온다고 주장한다.보다 나아가 우리가 학습한다는 것은 새로운 내용을 체득하는 것이 아니라,이미 알고 있던 것을 기억해내는 과정이라는 ‘상기설(想起說)’을 주장했다.이 같은 사유를 통해 자신의 처형을 담대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여러 철학자는 감각을 통한 인식을 거짓으로 생각했다.하지만 자연과학에서의 감각은 명백한 존재를 의미하며 확실한 인식의 시발점이 되었다.모두가 공통적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보다 명백하다는 것을 뜻했기에,객관적이고 절대적인 법칙을 추구하게 되었다.이러한 배경에서 피타고라스는 여러 수학 공식을 제시하고,아르키메데스는 지렛대의 법칙을,데모크리토스는 원자론을 제시했다.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과학적 방법을 통한 증명을 이루어내지 못함과 동시에 영혼에 대한 관심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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