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 인터뷰 - 이백
- 최초 등록일
- 2020.03.05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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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인물 인터뷰 - 이백"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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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오늘의 중국사’의 진행을 맡은 송재성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 스튜디오에 특별한 손님을 모셨는데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쫓겨난 신선, ‘적선’ 이백 선생님 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적선 또는 시선이라 불리는 이백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혹시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전 당 대에 활동했던 문장가입니다. 당 대를 넘어 중국역사 전체를 아울러 두보와 함께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희 둘을 흔히 두보라 부르더군요. 그 친구와 함께 불려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백 선생님은 저희 나라에서는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라는 노래로 유명하시죠. 선생님의 시를 두루 살펴보면 달이 등장한 시가 굉장히 많은데요. 혹시 달을 사랑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저의 시를 보시면 달 뿐만 아니라 더 넓게 확장시켜 우주 전체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절대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능력은 이미 온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저의 강렬한 감정과 기세, 빼어난 시적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거대한 자연 경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소개하고 싶은 자신의 시가 있다면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음... 달 얘기가 나온 김에 ‘월하독작’ 중 한 구절을 소개해 드리죠.
“꽃 사이에 놓인 한 동이 술을 친한 이 없이 홀로 마시네. 잔을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그림자까지 대하니 세 사람이 되었구나.”
**정말 기가 막힌 구절이네요. 저도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가 강렬한 외로움의 감정을 역설적인 표현과 함께 표현하어 아름다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선생님이 활동하시던 당 대를 흔히 성당시대라고 하죠. 대외무역도 활발했고, 다양한 종교를 들여오면서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혹시 이 점이 선생님께 영향을 끼친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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