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내과실습 담도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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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문헌고찰
1. 정의
2. 발생부위
3. 증상
4. 진단
5. 치료방법
6. 재발 및 전이

II. 자료수집

III. 간호진단

본문내용

1. 정의
간에서 만들어진 답즙이 십이지장까지 가는 경로인 담도에서 암세포들이 형성하는 종괴가 담도암이며, 위치에 따라 크게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뉜다. 양자 간에 세포 형태는 차이가 없으나 간내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암에 속한다.
담도암의 대부분은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어서,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가리킨다. 간외 담도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 중부, 하부 담도암으로 구분된다. 상부 담도암은 주간관 합류부에서 발생하는 클라츠킨 종양을 포함해 전체 담도암의 약 50%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각기 20~30%를 차지한다.

2. 발생부위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이 간에서 분비되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라고 하며, 간내 담도와 간외 담도로 나뉜다. 간 아래쪽에 붙어 있는 담낭은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창고 같은 곳으로, 담낭관이라고 하는 좁은 관을 통해 담도와 연결되어 있다.
담도는 전체적으로 나뭇가지 같은 형태를 보인다. 그래서 영어로 담도를 집합적으로 ‘biliary tree’라고도 한다. 간 곳곳에 퍼져 있는 가느다란 모세담도들이 단계적으로 합류하면서 굵어져 좌측과 우측의 큰 담관을 형성하고 간에서 나올 때 이 두 개의 관이 하나로 합친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간내 담도, 담낭, 간외 담도를 차례로 거쳐 십이지장에 도달하게 된다.

3. 증상
담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이 있다. 황달은 종양이 담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는 바람에 담즙의 흐름이 막히고, 그에 따라 혈액 내에 빌리루빈이 많아져서 발생한다. 빌리루빈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수명이 다한 적혈구가 파괴될 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담즙 색소의 주성분이다. 황달이 오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갈색 소변과 회백색 변을 누며,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긴다.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 / 황옥남, 유양숙 외 / 현문사 / 2018년
간호진단, 중재 및 결과 가이드 / 박은영, 송미령 외 공역 / 현문사 / 2017년
병리학 제 8판 / Vinay Kumar 외 / 범문에듀케이션/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