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2.29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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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무런 역사적 지식 없이 '언더그라운드' 라는 영화를 보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었다. “옛날에 한 나라가 있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중인 40년대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배경으로 전개되는데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유고슬라비아라는 나라 자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로써는 난감할 수 밖 에 없었다. '베오그라드'라는 지명만이 나왔을 때 그곳이 나라 어디에 붙은 도시인지조차 몰랐었으니까. 게다가,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라고 하기에, 몇 년 전 보았던 군대에서 지겹도록 본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전우를 위하여' 만을 생각했던 나에게는 경쾌한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을 이끌고 유쾌하게 웃고 떠드는 주인공들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되는 전쟁영화 도입부가 조금, 충격적으로 받아 들였다.
첫 시작부터 나를 놀라게 한 두 주인공 마르코와 블래키. 그들은 유고의 공산당원으로 독일과 맞서 싸우는 투사임과 동시에, 술과 여자에 빠져 사는 방탕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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