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를 정신분열증 관점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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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뷰티풀 마인드>라는 영화는 '존 내쉬'라는 위대한 수학자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이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존 내쉬'는 프린스턴 수학과에 진학하여 공부에만 전념하던 중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이였다.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 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그런후에, 1953년엔 팬타곤에서 암호 해독 일을 하게 된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인 알리시아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지만, 강단과 암호 해독이라는 비밀스러운 일 사이에서 그는 정신분열증에 걸리고 만다. 그렇게 정신분열을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인 부인 '엘리사'의 자기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새사람이 되는 것뿐 아니라 '존 내쉬'는 자기 역시 아름다운 마음을 전수 받게 되고 그로 인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며 위대한 수학자로 거듭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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