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치료적의사소통
- 최초 등록일
- 2020.02.26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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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간호 그대를 사랑합니다 영화 치료적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영화 감상문
Ⅱ. 영화에서 나타나는 노인 문제
1. 빈곤과 경제문제
2. 질병과 건강문제
3. 역할상실과 여가문제
4. 소외와 외로움 문제 ‘노인자살’
5. 노인부양부담 증가의 문제
6. 그 외 치매노인 부양의 어려움
Ⅲ. 치료적 의사소통 적용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영화 감상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 간호학을 통해 배운 많은 것들이 특징적으로 두드러지는 영화였다. 부족함 없이 부양해줄 가족이 있지만 죽은 처에 대한 죄책감으로 새벽마다 우우배달을 하는 ‘김만석’할아버지, 자녀들이 있지만 치매에 걸린 처를 먹여 살리기 위해 새벽마다 주차장일을 나가는 ‘장군봉’할아버지, 치매에 걸려 돌봐줄 사람 없이 하루 종일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하루의 일과가 일마치고 온 할아버지에게 “오늘 뭐했어? 이야기해줘.” 라며 이야기 듣는 조순이 할머니, 독거노인으로 폐지 줍는 일을 하며 생계를 근근이 유지해나가는 ‘송이뿐’할머니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이들의 삶을 통해 노인부양의 어려움, 치매노인부양의 어려움, 노인의 소외와 외로움과 그로인한 노인들의 고의적인 자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함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어려움, 기초생활수급제도가 있어도 글을 잘 알지 못하고 그러한 제도를 접할 수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김만석’할아버지는 노인의 감각기능 변화를 잘 보여줬는데 노인은 청각체계 및 충추신경계의 반응능력 감소로 청각이 약화되어 고저변별력이 약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우유배달 일을 할 때에는 시끄러운 오토바이소리때문에 보청기를 끼지 않아 그로 인해 사람들과 말 할 때 큰소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길에서 넘어지는 등의 다양한 지각에 대한 반응속도 저하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노인은 수면이 66세 이후부터 급감하여 65세 이상은 5~6시간으로 줄어들고 일찍 잠에 들고 새벽에 일어난다. 새벽잠이 없는 ‘김만석’할아버지와 손녀인 ‘연아’사이에 갈등장면도 볼 수 있었다. ‘장군봉’할아버지는 처를 돌보다 늦잠을 자게 되는데 부랴부랴 일을 나와 차량을 정리하고 관리실에서 자동차 키를 꽂다가 대문을 잠근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며 “(갸우뚱 혼잣말) 내가 대문을 잠갔던가… 안 잠갔던가…?“ 하는 장면이 나온다. 노년에 따른 단기 및 최근 기억 약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윤은자 외 공저. 「노인간호학」. 수문사. (2018)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