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과정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9년 7월 19일(금), 유아·놀이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배경
2)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내용
3)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유아보육에 미칠 영향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작년 7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유아·놀이중심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을 확정·발표했다. 개정된 누리과정의 특징은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국가수준 교육과정으로서 구성 체계 확립, 내용구성의 간략화를 통한 현장 자율성 확대, 교사의 누리과정 실행력 지원’으로 정리해볼 수 있으며, 개정된 누리과정은 올해 3월부터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유혜령(2019)이 지적했듯이 ‘놀이’라는 비자발적인 활동이 ‘교육’이라는 목적과 계획이 뚜렷한 활동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그리고 ‘놀이’라는 개념의 모호성으로 인해 해석과 적용의 여지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고는 개정 누리과정의 배경과, 바뀐 내용, 그리고 개정 내용이 앞으로 유아보육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2. 본론

1)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배경

유치원교육과정과 보육과정의 통합의 결과물인 ‘3-5세 누리과정’은 긴급히 진행된 만큼 여러 부족한 점들을 지적받아왔다. 이경화(2016)에 따르면, 기존 누리과정의 교육 내용 요소는 필요 이상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다. 또한, 누리과정을 실제 적용하는데 있어서 교사용 지도서가 단 1종이라는 점은 교사용 지도서에 필요 이상으로...... <중 략>

참고 자료

교육부(2015). 2015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3-5세 연령별 누리과정)(교육부 고시 제 2015 – 61호), 1-42.
교육부(2019년 7월 18일). 2019 개정 누리과정 확정‧발표: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3~5세 공통 교육과정, 1-6.
교육부(2019). 2019 개정 누리과정(교육부 고시 제 2019 – 189호), 1-12.
유혜령(2019). 「놀이기반 배움의 방향에 관한 탐색: 표상을 넘어 사건으로」. 『어린이교육비평』, 제9권 제2호, 59-84.
이경화(2016). 「3-5세 누리과정의 한계와 유아교육자의 과제」. 『생태유아교육연구』, 제15권 제4호, 1-23.
이경화(2019).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성격과 그 실천을 위한 유아교사의 역량 탐색」. 『어린이교육비평』, 제9권 제2호,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