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관점보고서(EBS 다큐 "함께가는길" 시청문)

소개글

EBS 다큐 '함께가는길'을 감상하고 쓴 통합교육관점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1학년 때, 저희 반에는 OO이라는 지적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희 반 친구들은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항상 어떤 일을 하던지 OO이를 챙겼습니다. 동영상에서 2학년 1반 친구들이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들이 떠올랐고, 영상이 끝나고 난 다음에도 인터뷰 내용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영상 속에서 지훈이를 보며 한 친구가 “전에는 불쌍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정상인 것 같고 편해요, 그냥 친구처럼…”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도 처음 OO이와 같은 반이 되었을 때는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계속 생각하고 OO이를 의식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OO이를 우리 반, 같은 반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장애인이 아닌 그냥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고등학교 때의 저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동영상에서 특수학급 친구들도 그냥 같은 반 친구라고 말하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참고 자료

EBS 다큐 '함께가는길'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229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