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원론] 퀴즈쇼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3.10.23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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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몸이 아파서 집에서 혼자 보게 된 '퀴즈쇼', 10년이 넘은 영화이긴 하지만 지루함 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텔레비전을 '바보상자'라고들 하는데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지는 텔레비전을 보아왔던 내가 정말 바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한마디로 매체에 대한 비판적 생각이 무뎌진 나 자신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이영화의 간략한 이야기를 알아보면 퀴즈쇼는 실제로 있었던 일을 영화화 한 이야기로 1950년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퀴즈프로그램 <Twenty One>에서 우승함으로서 미국의 우상으로 떠올랐던 한 찰스 밴도런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의 시작은 퀴즈쇼<Twenty One>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이 하는 시간에 모두들 텔레비전 앞으로 뛰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에서의 모습은 지금의 현실과도 그렇게 멀어져 보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목요일 밤 11시에 하는 '해피투게더'라는 프로그램을 보기위해 하던 일도 미루고 텔레비전 앞에 종종 앉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텔레비전 매체에 대해 우리의 일상이 통제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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