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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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선비의 나라’, ‘군자의 나라’로 불리어 왔다. 작은 나라지만 뛰어난 학문과 높은 덕행을 가진 나라, 예의가 바른 나라, 또 옳은 일은 권장하고 그른 일은 그치게 함으로써 많은 나라들에게 칭송받은 나라였다. 그 명칭으로 사람들은 많은 자부심을 가졌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는 ‘군자의 나라’라는 이름을 이어받기에는 많은 문제들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사람들은 군자의 도를 갖추어 서로를 대하고 정부는 정직하고 바른 정치를 펼치고 있는가? 요즘, 뉴스와 신문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는 일이라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의 사건들이 일어나며, 예의와 덕행을 잊고 뛰어난 학문으로는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기 바쁜 사회가 되어버렸다. 공자가 본 현재 대한민국은 아직 ‘군자의 나라’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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