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힘 :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2.17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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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2일 조선일보에 “박 대통령, 구속된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사무실로 연하장”이라는 제하에 “청와대, 실무자의 행정착오”라는 소제가 붙은 기사가 보도되었다. 지난해(2014년)에도 해산 판결을 받은 이정희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덕담이 담긴 연하장을 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추가로 언급되었다. 조그만 실루로 대통령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킨 일이다.
“한국군의 유능한 장교들은 총론은 강한데 각론은 약해”라는 말들을 많이 듣는다. 무슨 말인가? 과거에 유능한 장교들은 대대 작전장교, 연대 작전과장, 사단 작전참모 등 야전 일선에서 바쁘지만 세세한 것을 챙기는 보직을 수행하는 것을 큰 보람과 당연한 일로 여겼다. 하지만 요즘은 유능한 장교들은 정책부서 비서실이나 국방부 정책실, 청와대 등 상급기관이나 부대에 차출되거나 보인의 희망으로 가서 경력을 쌓는다. 그러다보니 큰 그림 - 개념 설정 -을 그리는 업무는 탁월하다. 하지만 그 그림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세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약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이 총론만 강해서 되는 일인가? 결국 전략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말단부대의 소총수에 의해서 행동으로 옮겨질 때 ‘승리’라는 성과가 나타나듯이 명확한 작전개념을 수립하더라도 세부계획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원하는 최종 성과로 연결될 수 없다. 그래서 총론과 각론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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