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학교 지리공간의 이해 우수 레포트 (일본인은 한민족의 후손인가)
- 최초 등록일
- 2020.02.12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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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주교육대학교 지리공간의 이해 강좌의 우수 레포트인 '일본인은 한민족의 후손인가'입니다.
목차
1. 아키히토의 혈통 언급에 대한 오해
2. 내선일체의 유산
3. 일본 문화의 원류인 한민족의 문화
4. 핏줄과 별개의 개념인 ‘민족의 분화’
5. 박은식 선생의 경고
본문내용
1. 아키히토의 민족관
2001년 68회 생일을 앞두고 아키히토 일왕이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내 개인으로서는 간무(桓武) 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續日本記)에 쓰여있는데 대해 한국과의 연을 느끼고 있다.” 아키히토는 사실 1990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도 자신의 핏줄에 한국인의 피가 흐름을 언급했으나 당시 크게 이슈화되지 못했는데 2001년 그는 다시 같은 화제를 언급한 것이다.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던 그는 2017년, 고구려 왕족을 모시고 있는 ‘고마신사’ 에 참배하기도 했는데 우리는 이와 같은 아키히토의 행보를 두고 일본의 살아있는 양심이라며 호평하곤 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볼 때, 아키히토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적극적인 대응을 한 적이 없으며 침묵의 호의는 일선동조론을 주장하는 극우 세력을 자극할 수 있다. 침묵의 일례로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일왕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외교적 마찰만 커졌을 뿐이었다. 한편 그가 참배한 고마신사는 일제강점기 때 ‘내선일체의 살아있는 성지’로 불렸던 곳이다. 그가 평화주의자임은 알지만, 그의 핏줄에 관한 관심을 민족관에 관한 이야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오해가 강력한 권력에 의해 사상화된다면 비극이 우려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