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의 개념] 절대적 빈곤
- 최초 등록일
- 2020.02.10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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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국어원에서는 빈곤에 대하여 '가난하여 살기가 어려움' 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가난은 재화나 재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화도 가지지 못한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살기가 어렵다는 표현은 단순히 생활의 어려움 정도보다는 생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으로 해석됨이 옳다.
그렇다면 우리는 빈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일 때 빈곤자로 규정할 것인가, 그 명확한 기준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이러한 기준선을 빈곤선(poverty line)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빈곤정책에 적용되는 공식적인 기준이 된다. 실제로 이와 같이 빈곤선에 의한 빈곤규정은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의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아래에서는 절대적 빈곤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절대적 빈곤은 한 개인이나 가구의 소득 또는 지출이 최저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생계비 또는 영양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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