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미동비석문화마을에 대해서(1. 대상지 운영관리에 미치는 영향 등)

목차

1. 대상지 운영/관리에 미치는 영향
1) 경제적
2) 사회문화적

2. 대상지 SWOT 분석
1) 강점(Strength)
2) 약점(Weakness)
3) 기회(Opportunity)
4) 위협(Threat)

3. 대상지의 문제점

4. 대상지 문제해결방안

5. 참고자료

본문내용

한국전쟁이 일어나기 이전에 부산 서구 아미동은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와 화장장이 있었던 장소였다. 인접한 초장동은 초목지대로 인해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문 장소였으나, 한국전쟁 발생 이후 아미동 공동묘지 일대에는 피란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피란민들은 일본인 공동묘지 위에 움막식의 주거지를 조성하였고, 결국 마을을 형성하기에 이른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비석 주택 등과 같은 주거 문화는 현재까지도 문화적 유산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달갑지만은 않은 마을의 역사적 배경과 마을의 지리적인 위치 등의 이유로 부산 서구의 아미동은 현재 부산에서 경제적인 요건이 좋지 않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적인 편차가 ‘구’별로 심해지는 양상이 짙어지자 부산시는 서구 지역 개발을 진행하고 나섰다. <아미·초장 도시재생프로젝트> 또한 그의 일환이다. 해당 도시재생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역사적으로 소외받아온 산동네 피란민 주거지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역사문화자산 등을 보전하여 문화마을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6년 이미 시작되었고 내년인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사실 <아미·초장 도시재생프로젝트> 이전에 부산 서구는 2010년부터 4년 동안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그를 통해 서구의 낙후 지역을 개발하였는데, 그에 아미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시는 아미동의 주거생활 환경을 대폭적으로 개선하였다. 걷기 좋고 깨끗한 산복도로 조성, 생활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밤길 안전 마을 조성, 폐공가 및 유휴지를 활용한 편의시설의 확대, 정감 넘치고 매력 있는 옹벽 특화거리 조성, 차량교행이 가능한 도로 및 교통수단의 확충, 공영주차장 및 마을광장의 조성, 공동화장실 개선 등이 해당 사업 내용에 속한다.
부산시는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외부인 즉, 관광객의 방문을 늘리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부산 산복도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새 단장. 연합뉴스. 2014.3.11.
손형주. [쉿! 우리동네] 공동묘지 위에 생겨난 피란민 터전 '비석 마을'. 연합뉴스. 2019.2.2.
김다혜. “한국전쟁기 임시수도 부산의 사회변화와 공간 재구성.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5.
동범준. 부산 아미동 비석마을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제안. 한국박물관학회.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