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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렌의 행위론 - 문화의 기원에 관한 인간학적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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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0.02.08
최종 저작일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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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겔렌의 행위론 - 문화의 기원에 관한 인간학적 모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총체적 인간이해의 전제로서 결핍존재와 프로메테우스

Ⅱ. 인간: 행위 하는 존재

Ⅲ. 인간적 행위의 특징: 세계개방성과 부담면제

Ⅳ. 문화의 행위론 적 기초
1. 욕구충족의 과정으로서 행위
2. 실험적 행위로서 도구제작(기술)의 본성
3. 행위의 자기 목적으로서 예술 활동

Ⅴ.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본고 “철학적 인간학”의 문제제기를 통해 문화의 인간학적 기원을 해명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겔렌(Arnold Gehlen, 1904~1976)의 테제이다. 이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 겔렌은 먼저 인간과 동물의 생물학적인 근본 차이를 규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인간은 형태학상으로 볼 때 동물과는 다른 이른바 하나의 예외를 나타낸다. 즉 동물의 경우, 자연은 그 종(種)에 특수화된 기관을 발전시켰고, 따라서 동물은 일정한 환경에 대한 자연적 적응이 언제나 용이하게 수행되도록 자기 자신을 형성시켜 간다. 이에 반해 인간은 “기관 적으로 모든 수단을 결여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자연이 부여한 무기도 없고, 공격과 방어, 도피를 위한 기관도 없고, 오직 감관(Sinnen)만이 있을 뿐인데, 이것도 인간에게만 특수한 능력이라 할 수 없다. 인간의 감관은 동물세계의 “전문가”들보다 훨씬 뒤떨어진다.

이와 같이 자연적 삶의 조건을 구성하는 유기적 기관을 갖추고 태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간은 “결핍존재”(Mängelwesen)이다. 이것은 헤르더의 개념이다. 헤르더는 『언어기원론』에서 인간이 신체적 고통과 영혼의 격정을 나타내기 위한 직접적인 기관을 갖추고 태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인간을 결핍존재로 규정했다. 이런 헤르더의 테제를 받아들여 겔렌도 인간에게는 동물이 자연 속에서 발전시켜 온 감각과 본능이 갖춰져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겔렌은 인간에게 감각과 본능이 상실된 것이 아니라 “퇴화”되었다고 대답한다. 즉 유구한 진화사를 통해 동물이 자신의 합목적적 활동에 적합하게 기관을 특수화시켰듯이, 인간도 합목적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관을 특수화시켜 온 결과이다. 예를 들어 엄지손가락의 짧아짐, 몸에 털이 없음, 두개골이 튀어나오고 그 아래에 치아가 배열되어 있다는 점, 골반의 구조 등이 그것이다. 이런 인간적 기관의 특수화로 인해 인간의 성장은 “지연”(Retardation)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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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웅, “인간주의 사회학에 대한 반론 ―문화결정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현상과 인식』 제2권 2호(1978, 여름).
이을상, “막스 셸러에 있어서 인간의 본질과 형이상학의 문제”, 영남철학회 편, 『철학논총』 제9집, 1993.
“인간과 문화 ―‘문화결정론’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연구소 편, 『한국문화논집』(부산전문대학, 1998), 창간호.
“겔렌의 인간상: 인간의 본성과 세계 속에서 인간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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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빈, 『기술문명과 철학』(서울: 문예출판사, 1995).
H. Arendt, Vita activa, Stuttgart, 1960.
P. L. Berger, H. Kellner, “Arnold Gehlen and the Theory of Institutions”, Social Research 32. 1., 1965.
O. F. Bollnow 외,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heute(이을상 옮김, 서울: 문원, 1994).
H. Jonas, Das Prinzip Verantwortung. Versuch einer Ethik für die technologische Zivilisation(이진우 옮김, 『책임의 원칙: 기술 시대의 생태학적 윤리』, 서울: 서광사, 1994).
F. Ch. Kaulbach, Einführung in die Philosophie des Handelns(이을상 옮김, 『행위철학』, 서울: 서광사, 1999).
M. Landmann, Philosophische Anthropologie(진교훈 옮김, 서울: 경문사, 1980).
J. Rifkin, Entropy: A New World View(김건, 김명자 옮김, 서울: 정음사, 1983).
E. Rothacker,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Bonn,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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