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 감상] '송선영' 작품전을 다녀와서 ..(미술의이해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3.10.0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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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 작품 (화랑, 예술회관)의 감상을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참고 자료로 사용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목차
< 현대인의 박제화된 삶에서의 진정한 자유 >
본문내용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나에겐 어쩌면 낯선 일일지도 모르겠다. 가끔 집근처의 문화예술회관을 가족들과 함께 갔었는데, 정식으로 감상문을 작성한다니깐 왠지 생소한 느낌이 들고, 마음에 부담 생기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금요일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편한 복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가벼운 기분으로 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왠지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오히려 감상에는 더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다.
일단은 미술작품의 감상에는 완전히 아마추어라는 점을 인정하고, 강의시간에 배운 "좋은 그림 고르는 법" 내용을 기준으로 감상을 해보기로 하였다.
처음 감상에 앞서 염두해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내가 사고싶은 작품을" 고
른다는 기분으로 감상을 해보는 것이었다. 작가의 지명도나 작품의 가치도 중요하겠지만, 나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선택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관람시 문화예술회관에는 표상회의 여러 작가들의 풍경화 작품전이 전시되어있었고, 신조미술협회에서 주최하는 송선영 작가의 작품전을 전시 중이었다.
1층의 표상회의 풍경화 작품들은 유화로 그려서 색이 강렬하면서도 작가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초보자인 나에게도 왠지 친숙하게 다가오는 작품들이 많았다.
너무나 사실적인 작품도 있었고, 자연의 아주 일부분을 확대하여서 미쳐 눈으로 놓칠수도 있는 풍경을 현실적으로 그려둔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딱히 내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으키거나 정말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은 없었다. 나에게는 멋진 풍경 사진이 더 아름답게 보일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상회 전시실을 나와서 송선영 작가의 작품전을 보게 되었다.
처음 받은 느낌은 초보인 나에게도 도시적이고, 깔끔하면서, 많은 뜻을 담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게되는 "바코드"와 짧막하면서 강렬한 의미를 내포하는 문장들과 현실적인 나비의 모습이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풍경화나 인물화정도에 익숙한 나에게는 솔찍히 어렵고도 충격적인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고 끌어당기는 힘이 대단한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눈을 돌릴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느낌을 풍기는 작품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