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정약용> 조선의 부흥을 꿈꾸다.
- 최초 등록일
- 2020.01.29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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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정약용> 조선의 부흥을 꿈꾸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 조선의 상황과 경학
2. 경세학의 배경과 구조
3. 다산의 심성론 : 하나의 마음과 두 가지 방향
4. 결론 :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 역사학에서 3대 학자는 불교의 원효 유학의 이황 그리고 경세학의 정약용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경세학은 유학을 그 뿌리로 두고 있는데 이황과 따로 구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그만큼 정약용의 경세학이 지향하는 바와 색깔이 확고하였기 때문이겠다. 다산은 정조 때 벼슬길에 올라 정조의 각별한 신임을 받는다. 흔히 거중기를 이용한 것으로 유명한 수원성을 쌓는데 기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시대를 잘못 타고난 것인지 18년의 유배생활을 하게 되는데 다산은 좌절하지 않고 이 기간을 기회로 삼아 자신의 학문을 더욱 돈독히 한다.
다산은 경학이 본이요 일표이서는 정치사회적 실천이라고 주장한다. 그럼 그 우선순위에 있어서 근본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다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근본과 실천은 불리된 것이 아니다. 유학의 목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라고 했을 때 본을 세우고 공부하는 이유는 결국 자신을 수양하여 가족을 사회를 세계를 이롭게 하는 사회적 실천이 궁극목표로 정해진다. 즉, 양자는 불리된 것이 아니다. 학문의 목적이 사회적 실천이라고 할 때 일표이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문제는 이러한 경학과 경세학의 두 양자가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우선 다산의 경학에 대해 보겠다. 경학이라는 것은 유가경전에 대한 연구주석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로 경전은 바이블이다. 바이블은 인간의 삶의 지침이고 정치의 기본적인 원리도 경전에 담겨 있다 생각한다. 그렇게 경전이 중요하기에 경학도 큰 의미를 갖는다.
경학은 17~19세기에 굉장히 활발했는데 이러한 유행의 배경에는 내적요인과 외적 요인이 함께 작동하고 있다. 이때의 내적요인이란 조선의 내부에서 비롯된 원인이며 외적 요인이란 조선의 외부에서 비롯된 원인이다. 먼저 경학이 유행하였던 내적요인, 배경을 보겠다. 조선후기사회는 상품경제가 발전을 했고 도시도 상당히 성장을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만 나아갈 수 없는 법이다.
참고 자료
김익수 다산 정약용의 인간관 연구
정약용 저 『정선 목민심서』 창비출판사 2018
최문형. 다산 정약용의 인간이해와 근대성. 동양철학연구 66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