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렌스키와 르보의 2분법 모형
- 최초 등록일
- 2020.01.28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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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윌렌스키와 르보의 2분법 모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잔여적 복지
2. 제도적 복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복지국가의 형태를 사회적 가치와 자격대상, 기능 등에 관련하여 유형화시킨 가장 초기의 복지모형은 1965년 미국의 윌렌스키(Wilensky)와 르보(Lebeaux)가 주창한 ‘잔여적(residual)복지’와 ‘제도적(institutional)복지’의 2분법이다. 이 모형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국가의 개입 정도와 역할 등에 대해 2가지 유형으로, 즉 시장이나 가족에 의한 기능이 실패했을 때에만 정부가 최소한으로 개입하는 잔여적 복지와 사회복지제도가 사회의 정상적인 주요제도로서 기능하는 제도적 복지로 나누어서 구분하였다. 이에 대해 본론에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잔여적 복지 (residual)
사회복지에서 잔여주의적 관점은 개인의 욕구는 가족이나 시장과 같은 사회제도들 을 통해 충족되어야 한다는 가정에 기초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제도들이 각자의 고유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될 때 사회에는 빈곤이나 불평등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이 때 사회복지가 그 사회제도를 대신하여 이들 사회문제 해결에 개입하게 된다. 경기 침체나 가족 위기와 같은 사회적 위험에 대해 일시적이고 보완적이며, 제한적이고 예외적, 그리고 사후적으로 급여를 실시하는 안전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는 필요악이자 일종의 보완장치로서 기능하는 것으로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사회복지활동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는 사람은 사회구성원들 중 낙오자들 즉 장애인, 근로능력이 없는 노인과 고아 등의 사회적 취약자들로만 그 대상을 한정시키고 시장과 가족 등 사회제도들이 제 기능을 회복하면 이러한 복지 혜택은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인 것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시장경제 원리에 충실한 입장으로 가능하면 가족이나 시장과 같은 기존의 사회제도들이 제대로 기능해서 개인이나 집단이 복지적 욕구를 스스로 충족하거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남일재·양정하·조윤득·윤성호·신현석·조은정·오주·윤은경·임혁·김태준, 사회복지개론, 공동체 : 2010
권기창, 사회복지정책론, 창지사 : 2011
윤찬영, 사회복지의 이해, 정민사 :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