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서의 남북한 화해 - 해외동포의 역할과 화해의 대안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주제설정

3. 서구에서의 동양으로서의 한반에 대한 이해
1) 동양으로서의 한반도에 대한 이해
2) 1990년 이후의 한반도에 대한 이해

4. 해외동포의 역할과 협력
가. 현지에서의 역할과 협력
1) 한반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제공
2) 새로운 한반도의 위상과 입지관리
3) 현지시민과의 연대와 협력
나. 한반도와 현지를 묶는 역할
1) 한반도의 화해를 도모하기 위한 자원으로써 독일 통일경험
2) 독일의 화해현장을 통한 한반도의 화해인식 촉구
3) 국제적인 차원에서 한반도 입지에 대한 비판적인 검토

5.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대안으로써 독일의 민주시민정치교육
가. 화해를 이끌어냈던 독일의 시민정치교육의 정책과 발전
1) 동독에 대해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알리는 방법
2) 민주적인 가치에 척도가 맞춰진 교육
3) 건설적인 비판과 열려진 논쟁
나. 화해의 대안으로써의 독일 시민정치교육의 내용
1) 상향적인 가치관의 형성
2) 민주적이고 열려진 가치관
3) 민주주의적인 정신에 토대를 두는 새로운 민족정신
4) 여론수렴을 위한 토대로서 그리고 통일교육으로써 민주시민교육
5) 문화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관으로서의 관용과 연대의식
6) 타인의 과거를 인정하는 태도

6. 맺는 말

본문내용

남북한 화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적인 삶을 촉구하고 그리고 민족의 과제로 남아있는 평화통일은 한반도 민족성원이 스스로 풀어야 할 사안이다. 그러나 평화통일정책은 국제사회의 발전과 주변국가와의 이익과 밀접한 관계 속에 놓여 있어, 한반도 통일은 양 국가만의 독립적인 정책으로 해결될 사항은 아니다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독일 통일을 통해서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독일은 자국 통일을 위해 세계의 정치질서를 주도하는 열강들을 대화로 이끌어갔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권을 잡았던 것이다.

이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독일처럼 우리도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는 세계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열강들과 한반도의 이웃나라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 역시 주도권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함은 당연지사이리라 본다.

그러면 세계의 열강이나 한반도 이웃나라는 남북한에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가? 그들의 태도와 견해는 꼭 긍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들의 정책은 때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 한 예가 핵문제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어오는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지은 미국대통령의 부시의 정책이 바로 그것이다. 그 정책은 대화와 화해를 그리고 세계적인 안보장치를 통해서 핵문제를 풀기보다는 그들의 입장에 맞춰서 세계의 정책을 이끌어나가고자 한다. 북한이 핵무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가 없는가를 떠나서 이라크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전쟁발생에 대한 위협과 공포를 느낀다.

전쟁의 결과로 미치는 피해는 정확하게 추측할 수는 없지만 사망자, 물적 파괴 그리고 경제적 피해, 환경오염과 아울러 그에 따르는 생활의 빈곤 등으로 야기된다. 만약에 핵무기가 투입될 경우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고, 새로운 생화학무기의 실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