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소비사회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소비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의 지속 및 재생산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사례

소개글

사회학개론
주제: 현대사회를 소비사회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기호가치에 대한 생각
2) 소비하는 인간
3) 소비의 불평등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2차 세게 대전 이후 세계 경제의 고도성장은 기존의 자본주의와 다른 새로운 자본주의를 탄생시켰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장 보리야르’는 이것을 ‘소비의 사회라고 지칭했다. 그는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소비개념과는 다른 소비개념을 통해 현대사회를 분석하려 했다. 그에 따르면 상품의 소비란 사용가치의 소비를 포함하면서도 그것을 뛰어 넘은 어떤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사물을 기호로 파악하고, 사회를 의미작용의 체계로 해석하면서 소비 행위를 특정한 상품에 대한 욕구가 아닌 차이에 대한 욕구로 규정한다. 사람들은 상품의 구입과 사용을 통해 자신을 타자와 구분하고 이것을 통해 사회적 지위와 위치를 인정받는다. 이러한 ‘사회적 차이’화로 인해 소비는 자율적인 주체의 자유로운 활동이 아니라 욕구를 발생시키는 생산 질서와 그것을 결정짓는 사회적 의미 작용의 질서에 지배를 받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물신화’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대에 이르러 컬러 TV의 등장으로 대변되는 산업의 발전과 1990년대 이후 ‘신세대’, ‘X세대’등의 등장으로 소비시장을 급격히 발달했다.

참고 자료

쟝 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문예출판사, 1991년
김문환 외, 『19세기 문화의 상품화와 물신화』, 서울대학교출판부, 1998년
김성곤, 『뉴미디어 시대의 문학』, 민음사, 199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