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피부의 노화

목차

안팎으로 노화 일어나는 피부
피부노화의 주범을 찾아라
▶ 자외선이 뭐길래
*자외선의 특징
*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아무리 탄력이 있고 아름다운 피부라도 나이가 들면 싱싱함을 잃고 탄력이 줄어들게 마련이다.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가 적어져 피부의 윤기가 없어지고 거칠어지는 것이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역할로 인하여 만들어지는 약산성의 지방막이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아 방어 기능도 약해진다..
피부의 노화는 선천성 체질, 유전적 요소, 직업, 기호품, 또는 음식의 섭생, 생활 습관, 내분비의 변화 등 외적, 그리고 내적인 요인에 따라 빨리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대략 25세가 지나면서 쇠퇴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조직학적으로는 표피가 얇아지고 진피의 두께도 얇아지면서 진피내 탄력섬유의 위축이 일어나며 피하지방조직의 두께와 양의 감소가 일어나며 이로 인한 피부팽창력과 신장력이 감소되는 것이다.
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현상이나 모든 사람이 똑 같이 늙어 가는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은 나이에 비해 훨씬 많이 늙어 보이는 반면 어떤 사람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것을 흔히 본다. 햇볕에 많이 노출이 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예를 들면 군인이나 선원 혹은 농부들은 나이에 비해 많이 늙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야외활동이 많다는 것이 공통점이며 이들이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것은 피부에 주름이 많고 거칠며 잡티가 많이 생겨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도승이나 실내활동을 주로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피부가 하얗고 주름도 적고 피부에 잡티가 없어 곱게 보이며, 따라서 나이보다 젊게 보이게 된다. 이러한 차이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 그것은 피부는 다른 장기와 달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노화, 즉 내인성(내적)노화의 원인 외에도 외적 환경의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 소위 외인성(외적)노화의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내인성노화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진행되는 노화로써 다른 장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노화와 다름이 없는 노화의 변화이다. 외인성노화는 이와 달리 외적인 자극이나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으로 자외선의 과다 노출이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나이보다 더 많이 늙어 보인다 하는 변화는 주로 외인성노화 때문에 겉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외인성노화의 특징은 피부의 노출이 적은 부위를 관찰하면 쉽게 알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엉덩이 부분은 항상 옷에 가려있는 부위로써 얼굴처럼 햇볕에의 노출이 드문 부위이다. 엉덩이는 나이가 들면서 주로 피부가 얇아지고 잔주름이 많아지는데 비해 얼굴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굵게 생기는 특징을 나타낸다. 또 엉덩이에는 노화와 더불어 잡티는 거의 볼 수가 없는 반면 얼굴에는 잡티가 눈에 띄게 많이 나타난다. 피부를 조직학적으로 검사를 해 보아도 이러한 변화를 뚜렷하게 관찰할 수가 있다. 피부가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특유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콜라겐(교원물질)섬유와 탄력섬유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직들을 합쳐 ‘결<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