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황지우 시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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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황지우의 약력 및 전기
Ⅲ. 황지우의 시 세계 및 특징
Ⅳ. 황지우의 대표작품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Ⅴ. 대표작품 분석 및 감상
Ⅵ. 결론 - 마무리 및 느낀 점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작년 대선으로 올 초부터 이명박 정부가 출범되고, 4월 총선으로 인한 정치권의 변화가 황지우 시인에게까지 퍼진 모양이다. 현재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총장으로 있는 황지우 시인이 물러가라는 눈총을 받으며 ‘살생부’명단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으로 올라온 그는 이제 임기를 반을 채웠고, 시인으로서 남들과는 다른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인터뷰한 내용이 있었다. 그는 현재 중년세대의 대표인 386세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인이고, 그의 시세계는 현대시문학사에서 빠지지 않고 거론되며 그를 연구한 논문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 스타 시인이며, 조각가 ․ 희곡작가 ․ 번역가 ․ 서예가 ․ 미술평론가 등 여러 장르에서도 그 재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고등학교 때 수능 모의고사 언어영역 문제를 풀면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로 황지우 시인의 존재를 알긴 했지만, 당시에는 그게 다였다. 이번에 황지우 시인에 대해 조사를 할 기회가 되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그가 시인으로서의 입지가 약하지 않을까 했지만, 걱정과 달리 황지우의 시세계, 그 중에서도 시의 형태를 파괴하여 표현한 풍자시는 전통시와는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표현하여 풍자시에서는 절대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이 황지우다. 길 위의 시인 황지우를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Ⅱ. 황지우의 약력 및 전기
본명은 황재우로 195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72년 서울대 인문대 미학과에 입학하여 문리대 문학회에 가입하여 문학활동을 시작하였고,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당시 1972년 10월 유신체제가 선포되어 비민주적 ․ 권위주의적 통치 체제이면서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가 크게 제약되었는데, 황지우는 1973년 유신 반대 시위에 연루되어 강제 입영을 하였고,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에 다니던 중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하 5.18)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되어 1981년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제적되어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참고 자료

황지우,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문학과 지성사, 1983
황지우,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문학과 지성사, 1998
김남주 外, 『창작이란 무엇인가』, 정민, 1994
마광수, 『문학과 성』, 철학과 현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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