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태권도 철학의 구성원리
- 최초 등록일
- 2003.09.12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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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 남동생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울면서 어머니한테 말하는 모습이 생각난다. 남동생 나이는 일곱 살이었는데, 그때 키가 다른 아이보다 한참 작았다. 어머니는 너무 작고 어려서 태권도는 많이 맏고 때리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하셨다. 동생이 너무나 간곡히 애원한 이유로 어머니는 동생에게 태권도를 배우게 해주셨고, 처음부터 한달 동안은 형들이 때리고 작다고 놀려서 많이 상처도 나고 울면서 돌아왔던 적이 생각난다. 그 뒤로도 동생은 태권도를 꾸준히 다녔고 키도 많이 자라고 자신감도 많이 생겨났다.
지금은 키 180㎝의 멋진 대학생이 되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동생이 울면서 콧물 흘리던 때가 어제 같은데, 지금은 내 남동생이 더 오빠 같은 모습으로 내옆에 든든하게 서있다. 생각해보면 그때 태권도를 오랫동안 배워서 지금 많이 건강하고 키도 많이 자란 것 같다. 그때는 태권도하면 무조건 멋지고, 때리고 맞는 싸움 잘하는 사람이 생각되는 시기였다.
교수님께서 김용옥씨의 태권도 철학의 구성원리의 책을 읽어보라는 말씀을 하시는순간, 오랜만에 태권도에 대한 생각이나서 어릴적 추억이 머릿속을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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