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 켄고의 건축에서 드러나는 자연과 재료 그리고 풍토와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자료입니다. 건축과 감각이라는 책을 토대로 여러 대표작들을 해석하였으며 발표 당시 참고하였던 스크립트는 슬라이드 노트에 작성되어 있습니다.

소개글

"쿠마 켄고의 건축에서 드러나는 자연과 재료 그리고 풍토와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자료입니다. 건축과 감각이라는 책을 토대로 여러 대표작들을 해석하였으며 발표 당시 참고하였던 스크립트는 슬라이드 노트에 작성되어 있습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About Kuma Kengo
2. KUMA KENGO #1_CONNECTION TO NATURE
3. KUMA KENGO #2_CONNECTION WITH MATERIAL
4. KUMA KENGO #3_CONNECTION WITH FUDO
5. KUMA KENGO REPRESENTATIVE PROJECT_GINJAN ONSEN FUJIYA
6. KUMA KENGO ARCHITECTURE

본문내용

이 이미지는 쿠마 켄고가 런던 왕립 미술관에서 전시한 작품인데요 여기서 큐레이터가 한 말을 먼저 보자면

대부분의 다른 예술 형태와 다르게 건축은 우리 일상의 빼놓을 수 없는 일부분이지만, 건축이 우리가 생각하거나 무엇을 느끼거나, 어떠한 것과 상호작용 할 때 주는 드라마틱한 효과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칠레의 Pezo von Ellrichshausen 페조 본 알카이준 건축가가 우리가 미술관에서 무심코 지나치거나 보지 못하던 공간들을 이 파빌리온을 통해서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우리는 보통 벽에 전시되어있는 예술품과, 전시벽을 보게 되는데 이와 같은 파빌리온을 통해 경험하지 못했던 건축의 공간들을 경험하도록 유도합니다.

이 작품이 쿠마 켄고의 작품인데요, 아로마 향에 대나무를 담궜다가 빼내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쿠마 켄고의 말에 의하면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건축에 있어서 후각은 항상 작용하고 있으며 이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대나무들의 형태가 마치 향이 피어 오르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는 후각적 요소와 더불어 이를 시각적으로 형성하여 복합적인 감각과 함께 감각의 전이를 의도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그의 의도대로 최소한의 재료를 이용하여 구경자들로 하여금 최대한의 감각을 느끼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오는 마지막 작품은 다이비도 프란시스 키리라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의 파빌리온입니다. 여기서 이 건축가는 다공성 재료를 사용하여 여기에 구경자들로 하여금 막대기를 집어넣을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공성 재료에서 나오는 전이된 촉각을 제외하고도 구경자들이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건축의 촉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이외에도 알바로 시자의 작품을 포함하여 네개의 작품이 더있으니 한번쯤은 사이트에 방문해볼만한 것같습니다.

참고 자료

쿠마 겐고의 디자인 공간에 나타나는 맥락적 표현 특성 연구_2014
쿠마 겐고와 소우 후지모토의 ‘약한 건축＇에 대한 연구_2014
쿠마 겐고의 건축 공간에 나타나는 물성표현에 관한 연구_2013
쿠마 겐고 건축 공간에 나타나는 입자화 경향에 관한 연구_2014
리차드 마이어와 쿠마 겐고의 전시 공간에 나타나는 빛의 표현 특징에 관한 연구_2017
쿠마 겐고의 건축론에서 나타나는 반오브젝트의 개념적 특성과 디자인 방법에 대한 연구_2015

건축과 감각_김훈
약한 건축_쿠마 겐고
삼저주의_쿠마 겐고
자연스러운 건축_쿠마 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