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하얀정글 감상문(의료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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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한국 의료의 현실을 고발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이다.
현직 의사인 감독은 “돈이 있어야 환자가 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의 불편한 진실을 직접 병원 현장 취재,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보여준다. 병원 수익을 위해 돈 안되는 급여 환자는 받지 않는 병원, 가족 중 한사람이 중병에 걸리면 재산을 탕진 할 수 밖에 없는 의료보장체계,그 밖에도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의료민영화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영화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은 크게 세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 가난한 사람들이 소외될 수 밖에 없는 현재 의료체계 이다.
그들은 생계가 어려워도 의료혜택을 받기가 어렵다. 최하층 2%에게만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치료만 제때 받아도 호전 될 수 있는 질환들도 큰 병으로 키우거나, 돈 몇 푼으로 자신의 건강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비단 가난한 사람들의 얘기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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