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제번스의 정치경제학이론을 읽고 정리하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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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현대 경제학은 경제 주체의 효용 극대화 문제, 즉 경제 주체가 예산 제약을 받을 때, 어떻게 자원 활용을 배분하여 효용을 극대화하는 지를 경제 문제의 출발점으로 본다. 이를 지지하는 제번스의 입장을 인용하시오.(3장 참고)

2. 고전학파 경제학자가 상품에 내재된 가치를 찾은 데 반해, 제번스는 상품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가치를 찾는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번스의 설명을 인용하시오.(1장 참고)

3. 제번스는 효용이 무엇인가에 대해, 벤담의 주장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벤담이 효용을 7개의 영역으로 나눈 데 반해, 제번스는 2개의 영역으로 줄인다. 제번스가 축약한 2개의 영역은 무엇인지, 그리고 축약한 이유는 무엇인지 인용하시오.(2장 참고)

4. 제번스는 식품 소비의 예를 들어, 효용도가 달라짐을 설명했다. 이를 간략히 요약하고,
총효용과 최종효용도를 어떻게 구분하고 있는 지 인용하시오.(3장 참고)

5. 제번스가 물과 다이아몬드의 역설을 어떻게 설명하는 지 요약하시오.(3장, 4장 참고)

6. 시장의 속성에 대한 제번스의 견해를 요약하시오.(4장 참고)

7. 제번스가 무차별 법칙으로부터 교환 법칙을 도출하는 과정을 요약하시오.(4장 참고)

8. 스미스나 밀과 같은 고전학파 경제학자는 인간의 다면성을 인정하고 경제학이 이를 충분히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제번스는 경제주체의 효용극대화 문제로 축약시킨다. 고전학파 대 제번스의 대립적 입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시오. 단, 질문 1-6에서 요약 또는 인용한 제번스의 주장을 검토하여, 이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쓰시오.

본문내용

1번 답

“생산할 재화와 종류와 수량은 우리가 소비하고 싶어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결정해야 한다. 제조업자라면 누구나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를 얼마나 면밀하게 살펴야 하는 지를 알고 느낀다.”
“효용은 행복의 증가로 측정되거나 그것과 실제로 동일하다고 간주해야 한다. 효용은 느낌의 총합, 쾌감과 고통의 합계에 붙여진 편리한 이름이다. 우리는 이제 어떤 상품에서 생기는 총효용과 그 상품의 특정 부분에 결여된 효용을 조심스럽게 구분해야 한다.”
“무한히 작은 양의 식품이라는 개념은 한 개인의 소비와 관련해서는 터무니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 나라의 소비를 고려한다면, 전체 소비에 비해서 실질적으로 무한히 작은 수량의 증가 혹은 감소를 생각할 수 있다”
“최종효용도를 나타내는 함수는 경제 문제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 법칙을 말하면, 효용도는 상품의 수량과 함께 변동하며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궁극적으로 감소한다. 우리가 이미 사용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수량이 아무리 많더라도 계속 같은 세기로 바라는 상품은 있을 수 없다. 우리의 모든 욕구는 언젠가는 만족 혹은 포만에 도달할 수도 있다.”

2번 답

“우리가 가진 상품의 수량에 따라 그것의 효용이 달라지는 자연법칙을 조심스럽게 추적하기만 하면 우리는 만족스러운 교환이론에 다다르게 된다. 공급과 수요의 일상적인 법칙은 이 교환이론의 필연적 귀결 중 하나다”
“공급과 수용의 일상적인 법칙은 오로지 수요하고 공급하는 상품의 수량을 다루며, 그 수량이 가격에 따라 달라지는 방식을 표현한다, 이 사실의 귀결로서 공급과 수요의 법칙은 수리적이다.”

3번 답

“느낌은 그것이 쾌감이든 고통이든 두 가지 차원 혹은 방식의 수량 변동을 갖는다고 보아야 한다. 모든 느낌은 일정 시간 지속해야 하고, 더 길게 혹은 더 짧게 지속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지속하는 동안 더 혹은 덜 날카롭고 강렬할 수 있다. 느낌의 지속 시간이 같은 두 경우라면 느낌의 세기가 큰 편이 더 큰 수량을 낳을 것이다.”

참고 자료

윌리암스 S. 제번스, 김진방 옮김 『정치경제 이론』,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