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스승의 조건 -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를 바탕으로 -.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프로타고라스』와 진정한 스승의 조건
2. 그 밖의 진정한 스승의 조건
3. 미디어 분석을 통한 현대사회의 스승에 대한 관점

Ⅲ. 결 론

본문내용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날로 제정한 날이다. 여기서 스승의 의미란 무엇일까? 스승의 정의는 자기를 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스승의 의미에는 지식을 가르치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진정한 스승은 이 두 가지 모두를 잘 이루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지식의 전달과 인성의 함양 두 가지의 소양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전제되는 자질인지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교사들이 교육에서 교과를 강조할 것이냐, 혹은 인성을 강조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궁극적인 원인은 과거부터 내려져 온 전통적인 교사관과 현대에 들어서면서 강조되는 전문직 적 교사관의 충돌로 인해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전통적인 교사관을 강조한다고 생각하는 텍스트 속에서도 그들이 훌륭한 스승이 되는 것이 단지 훌륭한 인성 외에도 풍부한 지식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가장 오래된 교사상이 나타난 저서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플라톤이 쓴 ‘프로타고라스’ 를 통해 소크라테스가 왜 오늘날까지 존경받는 스승으로 남아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진정한 스승의 자질을 심화 탐구하겠다. 이 외에 진정한 스승의 자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또한, 여기서 논의하고자 하는 스승은 학교의 선생님을 지칭하며 그 외의 사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1. 『프로타고라스』와 진정한 스승의 조건
1) 『프로타고라스』의 간단한 본문 요약
『프로타고라스』는 소크라테스의 질문과 프로타고라스의 대답이 계속해서 되풀이 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프로타고라스는 명성과 부를 얻었던 당대 소피스트의 지존이었던 반면, 소크라테스는 거리의 철학자로서 보수 없이 젊은이들을 가르쳤던 사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