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
- 최초 등록일
- 2020.01.05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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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스 기벤라트는 요제프 기벤라트의 외동 아들이었다. 요제프 기벤라트는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었고 중개업과 대리업을 했다. 반면 그의 아들 한스는 똑똑하고 재능이 있는 소년이었고 슈바르츠발트의 이 작은 마을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수재였다. 이 마을에서는 현대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 한스의 재능은 확실히 남달라서 교장 선생님도, 마을 사람들도, 목사도, 학교 친구들도 모두 그가 뛰어난 재능을 지닌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그래서 당연히 한스에게는 슈바벤 지역의 부자 부모를 가지지 않은 다른 재능 있는 학생들처럼 주시험에 통과해서 신학교에 들어가고 그 다음에는 수도원에 들어가서 목사나 교수가 되는 길이 열려있었다.
한스는 치열한 경쟁을 자랑하는 주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매일 오후 4시까지 수업을 받고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그리스어를 따로 배웠고 오후 6시부터 마을 목사와 함께 종교학과 라틴어복습을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저녁식사 후에 수학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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