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마을 박채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1.02
- 최종 저작일
- 2020.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국경없는 마을 박채란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모정(母情)도 없는 모국(母國)으로 떠나는 ‘띠안’
2. 그의 78점은 자랑스러운 수학성적이다
3. ‘누리끼’는 친구 ‘초리’가 자랑스럽다
4. 끈끈이주걱처럼 엉겨 붙은 미운 정 때문에.
5. 사랑하는 엄마께.
6. “내일은 비나 오지 말았으면!”
7. 희망이 하루 더 앞으로.
8. 저자 박채란 님의 경우
본문내용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귀담아 듣지 않으면 안 들리고, 입 다물고 있으면 아무도 못들을 것 같은 <안산외국인노동자센타> ‘코시안’들의 사연을 담은 ‘코리안’의 기록이다.
특별히 감동스러울 것 같지도 않은데 가슴이 찡하고, 그다지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겹기도 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애환이 닮긴 실록(實錄)이다. 호들갑스럽지 않아서 오히려 믿음이 가고, 과장으로 미화하지 않아서 차라리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모두 여덟 꼭지로 엮은 실화들을 한 가닥씩 훑어보면-
(1) 모정(母情)도 없는 모국(母國)으로 떠나는 ‘띠안’
띠안의 아빠는 돈을 벌려고 한국에 들어온 인도네시아 사람이다. 그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국여자와 결혼해서 아들 띠안을 낳았다. 그런데 엄마는 띠안이 돌을 막 지났을 무렵 어디론가 사라졌다. 고작 열아홉의 철부지 엄마가 집을 나가자 아빠는 오래 참고 기다렸으나 이따금씩 드나들더니 영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띠안은 아빠의 품에서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아빠는 띠안이 여섯 살이 되자 더는 기다리지 않고 띠안을 대리고 인도네시아로 떠나기로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