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9.12.27
- 최종 저작일
- 2019.12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비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완벽한 장르적 융합을 이루다–휴머니즘 로맨스 스릴러 코믹의 조화
2. 여성 서사에 대한 기존의 갈증을 해소하다
3. 시청자와 맞추는 공감코드
4. 공동체 그리고 연대가 낳은 기적
5. 행복한 드라마가 선사하는 행복
본문내용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을 풍성하게 채워줬던 ‘동백꽃 필 무렵’이 종영한 지 어느 덧 한 달. 그러나 많은 동백이 애청자들은 아직도 옹산 마을에 살고 있다. 나 또한 그렇다. 종영 후에도 배우 공효진은 동백이로, 배우 강하늘은 용식이로 그리고 배우 김강훈은 필구로서 우리내 마음 한 구석에 따스하게 자리하고 있다.
드라마는 그야말로 완벽했고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한 군데도 흠잡을 데 없는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았다. ‘작품을 이토록 빛나게 했던 요인들은 무엇일까 찾아보자’는 핑계로 재방송을 몇 번이나 돌려봤고 거듭 볼수록 매력 요소들은 끊임없이 나타났다.
이 드라마는 장르적 완결성이 돋보인 드라마, 기존의 여성 서사에 대한 갈등을 해소한 드라마, 인간적 공감을 이끌어낸 드라마, 가족적 요소를 통해 공동체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 드라마였다. 이 중 절반만 충족하더라도 웰 메이드 드라마라고 불릴 텐데 동백꽃 필 무렵의 작가, 연출진 그리고 배우들은 이 전부를 훌륭하게 채워냈다. 막 추워지던 9월에 시작하여 패딩을 꺼내 입어야 했던 12월까지 나를 행복하게 해준 이 드라마의 매력 요소들을 하나씩 짚어보려 한다.
1. 완벽한 장르적 융합을 이루다–휴머니즘 로맨스 스릴러 코믹의 조화
첫회 시청률 6.3%로 시작해서 23.8% 로 종영하기까지 동백꽃 필무렵은 케이블과 종편의 부상으로 주춤했었던 드라마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먼저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로 드라마가 시작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