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위층 자녀의 입시 비리와 제도 논란 및 향후 방향

소개글

사회문제분석 수업 과제 제출한 것으로 좋은 점수를 받은 자료입니다.

소위 금수저 비리로 불거진 입시제도, 취업제도 등의 논란에 대한 배경과 향후 방향 등을 정리한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2. 입시 비리의 온상, 수시 입학 제도
3. 정시모집 확대만이 해결책인가?
4. 결론 - 입시 제도의 개혁은 어디에서부터

본문내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한영외고 유학반 재학 당시, 2008년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한 영어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드러나 대학 부정입학 의혹에 휩싸였다.

고등학생인 조씨가 대학생도 되기 힘든 인턴 자격으로 고작 2주가량 대학 의과학연구소에서 일하고 전문 학회지에 실릴 논문의 핵심 저자로 평가받는 게 가능하냐는 논란이 일었다. 일반인들은 생각조차 못 할 경우이기도 하다. 조 후보자 딸은 수시·면접 전형을 통해 한영외고·고려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까지 진학이 초고속으로 이루어졌다.

조 후보자 딸 특혜 논란으로 과거 국정농단 주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 사태 등도 다시 언급되었다. 이로 인해 여론에서는 수시·학생부 위주의 입시제도의 허점으로 상류층의 자녀들에게 교육 특혜를 대물림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부가 2007년 이후 10여 년간의 논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50개 대학 전·현직 교수 87명이 139건의 논문에 자신의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 자녀에 국한하지 않고 미성년자를 공저자로 올린 경우는 410건에 달했다.

수시·학생부 전형은 학생들의 학교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과 관계없이 각 고교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학생이라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 경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성적 평가가 중요하게 작용하여 평가자의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간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곤 했다.

최근 입시제도가 정량적 평가 위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정성적 평가 위주의 수시로 변화하자, 부모가 자녀의 대학입시에 개입할 여지가 커졌다. 말 그대로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이 자녀의 대학을 결정짓는 시대가 된 것이다.

부모들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부를 이용해 자녀의 진로를 설계한다. 조국 후보 딸이 입학한 환경생태공학부만 보아도 일반 학생이 한강 동·식물 채집 경험을 자기소개서나 학생부에 작성하는..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