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통합에 대한 이론적 시각

소개글

유럽연합의 역사나 제도의 분석보다는 유럽연합의 창설부터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원동력임과 동시에 항상 논란이 되었고 앞으로도 갈등을 가져올 내부에서의 이론적 충돌들을 살펴 보았다.

목차

Ⅰ. 서론
1. 유럽통합이란?
2. 연구목적

Ⅱ. 본론
1. 유럽통합원리에 대한 시각
1) 기능주의
2) 정부간주의
3) 기능주의 vs. 정부간주의

2. 유럽연합 성격에 대한 시각
1) 유럽연합 기구의 특징
2) 초국가적 기구 vs. 정부간기구

Ⅲ. 결론
1. 앞으로의 전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유럽통합이란?
유럽인들은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통합의 필요성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럽은 두 차례의 큰 전쟁을 통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더욱이 뒤이은 냉전의 도래로 인해 유럽 대륙은 동서로 갈라졌다. 유럽은 더 이상 세계사의 중심이 될 수 없었으며, 내부적으로는 피폐해진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했고, 대외적으로는 냉전의 심화와 함께 이제 강대국의 지위에서 추락한 자신들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뭉쳐야했다. 잇단 전쟁을 통해 모두가 몰락해 버린 뒤에야 유럽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존과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ECSC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EU까지 하나의 유럽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국가간 통합을 보여주었다. 공산권의 붕괴 이후 유럽연합의 회원국은 15개에서 27개로 대폭 증가하였고 명실상부한 유럽 대륙의 정치 단위로 등장하였다. 유럽통합은 유럽단일시장을 목표로 오늘날의 유로라는 단일화폐를 제도화시킴은 물론 유럽연합에 제도와 기구를 통해 유럽 내에 경제 및 경쟁 정책, 통화 정책, 농업, 사회, 환경, 사법, 안보, 외교정책까지 일괄하는 초국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빅토르 위고(Vitor Hugo)의 말을 인용하자면 “어느 날 우리의 대륙에 있는 모든 국가들이 하나의 유럽이라는 형제애를 이룰 그 날이 올 것이다. 어느 날 우리는 미합중국과 유럽합중국이 얼굴을 마주하고 해양을 건너 서로에게 다가설 그 날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것이 머지않은 미래로 다가왔다.

○연구목적
21세기 유럽연합(EU)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초국가적 공동체를 이루었고 그에 따른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유럽공동체의 창설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 각 제도별 정책과 제도와 기구, 그리고 이를 가능케 했던 원동력 등에 대해서는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의 연구목적은 유럽연합의 역사나 제도의 분석보다는 유럽연합의 창설부터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원동력임과 동시에 항상 논란이 되었고 앞으로도 갈등을 가져올 내부에서의 이론적 충돌들을 살펴 볼 것이다.

참고 자료

강원택, 조홍식 저. 하나의 유럽
U. W. Kitzinger. The Politics and Economics of European Integration
노명환, 이선필 저, 유럽통합사
송병준 저, 유럽연합 기구와 시스템
이무성 저, 유럽연합의 사회통합 사례와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