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목적] 기업목표의 우선순위, 단일목적론과 다원목적론(이윤극대화목적론, 봉사목적론, 생산성목적론, 영리경제설, 제도유지설)
- 최초 등록일
- 2019.12.04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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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목표의 우선순위
II. 단일목적론과 다원목적론
1. 단일목적론
가. 이윤극대화목적론
나. 봉사목적론
다. 생산성목적론
2. 다원목적론
가. 영리경제설
나. 제도유지설
III.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업목적과 기업목표라는 용어가 혼용되고 있는데 그 용어를 먼저 살펴보기로 한다. 목적(goal)이란 달성하려고 하는 최종적인 성과 내지 결과(ends)를 말하며, 목표(표적 objectives, target)란 측정가능하고 보다 구체적인 질적 ․ 양적 목적으로서 구체적인 기업 활동의 관리기준이 된다. 따라서 기업목표는 기업목적의 하위에 속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관용적으로 양자는 혼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업목적, 특히 기업목표는 기업행동이 수행되는 모든 과정에서 판단기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목적 내지 목표가 뚜렷하다면 행동이나 의사결정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특성이 있는데 목적의 계층성이 그것이다. 즉, 여러 개의 목적이 서로 수단 ․ 목적의 연쇄(means ends chain)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목표의 계층성을 알게 되면 목표의 우선순위(priority)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각 부분간의 의견대립 시 상위목표를 도입함으로써 갈등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익목적이라는 기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의 선택가능한 대체적인 수단이 있으며 이들 간에 계층적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목적, 즉 이익목적을 의식하고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계층적 서열에 따라 선정된 수단 자체를 목적으로 하여 이를 합리적으로 달성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위의 그림에서 본 것처럼 이익목적을 위해 1차적 수단의 하나인 판매액 증대, 2차적 수단에서 신제품의 개발, 다시 3차적 수단에서 아이디어 개발의 하향적 서열이 밝혀지면 가장 낮은 차원에 있는 수단, 즉 새로운 아이디어의 개발 자체를 최고의 목적으로 인식하여 이를 1차적 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궁극적인 목적은 잠재화되고 그 아래의 종속되는 여러 가지의 수단이 목표가 되는 것을 수단-목표의 전치현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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