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사 - 아리스토텔레스파트 질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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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시계를 마주할 때 왜 그것을 시계라고 부를 것인가? 초침과 분침이 있고, 결국 시간을 나타내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것을 시계라고 칭할 것이다. 이러한 시계를 시계로 존재하기 위한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모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어디’에 존재하는지가 둘의 주된 차이점이다. 플라톤은 그것은 이데아계에 존재한다고 말할 것이다. 플라톤은 오직 이데아만이 실재하고 현상계의 사물들은 단지 그 이데아를 닮은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감각으로 판단하는 현상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의 인식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것은 이데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에 반해 시계를 시계로 만들어주는 무언가가 시계 외부에 존재한다는 플라톤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그 무언가가 지각 가능한 현상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형상이라고 말했다. 이 형상은 이성을 통해서 지각할 수 있는데, 이는 그의 실체와 속성에 대한 개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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