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총론 에세이 - 컴퓨터의 역사, 양자컴퓨터

소개글

컴퓨터공학 총론 에세이 - 컴퓨터의 역사, 양자컴퓨터

목차

1. 컴퓨터의 역사
2. 미래의 컴퓨터 모델
3. 양자컴퓨터의 원리
4. 양자컴퓨터의 현재
5. 양자컴퓨터의 문제점
6. 양자컴퓨터의 사용

본문내용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본 적이 있다. 앨런 튜링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에서는 최초의 컴퓨터라 불리는 ‘콜로서스’의 탄생을 보여준다. ( 보통 애니악이 최초의 컴퓨터라 하지만 콜로서스가 그 이전에 나왔다.) 영화 속에 등장한 콜로서스는 오늘날의 컴퓨터와 달리 무겁고 거대한 기계장치였다. 거대한 콜로서스가 어떻게 오늘날의 컴퓨터로 발달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콜로서스는 진공관을 이용해서 정보를 처리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숫자의 진공관 부품을 써야 했기 때문에 그 무게나 크기가 클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최초의 컴퓨터라 불리는 애니악은 18800여 개의 진공관으로 구성되어 무게가 무려 30톤에 달했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진공관 컴퓨터는 대량생산이 어려웠으며 그 용도는 군사 목적 등 특수 목적으로 한정되었다. 또, 진공관은 백열전구처럼 열이 많이 나고 수명이 짧아 고장이 잦은 단점이 있어서 진공관을 대체할 것을 찾아야 했다.
1948년 벨 연구소의 존 바딘, 월터 브래튼, 윌리엄 쇼클리가 반도체도 진공관처럼 전기신호를 증폭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후 ‘트랜지스터’를 발명했다. 트랜지스터는 진공관보다 부피가 작고 속도가 빨랐으며 소비전력량은 훨씬 적었다. 트랜지스터의 출현으로 더 작고 값싼 컴퓨터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되었다.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이후 컴퓨터 산업은 빠르게 발전해갔다.
트랜지스터 이후 컴퓨터는 집적회로를 통해 또다시 발전하게 된다. 집적회로는 다양한 부품들을 조합해 하나의 칩으로 만드는 오늘날의 반도체의 모습과 가깝다. 집적회로의 발명은 컴퓨터를 소형화하고 가격 하락을 가져왔으며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의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세대를 거치면서 집적회로는 점점 정밀해지고 미세하게 변하여 고밀도 집적회로, 초고밀도 집적회로로 발달하였고, 이 기술을 통해서 하나의 칩으로 된 중앙처리장치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개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