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비사회와소비자교육 대체과제(건국대학교)

소개글

건국대학교에서 수강한 대중소비사회와소비자교육 중간고사 대체자료입니다.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강의하시는 분이라 다른 학교에서도 적용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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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아시아권 나라들은 짧은 기간동안 급격한 경제 성장을 보여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의 꾸준한 성장의 결과로 일본의 경우, 일찍이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지 오래이고 우리나라 역시 GDP 총액이나 PPP(Purchasing-Power Parity, 구매력 평가 지수)와 같은 경제 지표 등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를 예로 들면 그들은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북한은 현재 세계적인 빈국 중에 하나입니다. 같은 동아시아권에 속하지만 주변국들과 크게 대조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계획경제의 모순과 폐쇄적인 정치체제, 비효율적인 재정지출, 부정부패 등 북한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의 복합적 결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북한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많아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그 답이 20대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950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수는 꾸준히 증가해서 2012년 김정은 체제 이후 연간 1000 ~ 1500명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입국당시 나이는 30대가 29%, 20대가 28.5%로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대의 입국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북한의 몰락이 진행될수록 20대의 북한이탈주민의 증가는 필연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연령대중 20대를 미래의 소외계층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0대는 실질적인 소비계층이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미래의 소비계층에 해당하는 연령대입니다. 만약 이들이 소비자소외 대상이 된다면 이들 이후의 세대에도 그 현상이 대물림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남한에서 소비생활 시 겪을 소외를 예측하기 위해 그들이 태어난 90년대의 북한사회를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자료

북한의 ‘장마당세대’ 의식 특성에 관한 연구, 채경희, 경남대학교, 2018
북한이탈주민의 소비실태 및 소비의식 조사 연구, 박용석 · 원혜일 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