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교황군주국가의 성장과 기독교사회와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9.11.15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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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 교황군주국가의 성장과 기독교사회와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기독교 세계의 발전)
2. 기독교 세계의 팽창
1) 북유럽과 동유럽의 기독교화
2) 스페인의 재정복
3) 기독교와 교황
3. 십자군 원정
4. 정치적사건 분석
1) 교권과 제권을 중심으로
2) 정치적 사건: 국가적 상황을 중심으로
5. 중세의 공간과 조직: 도시인가 국가인가?
6. 기독교 사회
1) 종교재판
7. 중세의 문화의 예술
1) 중세 문화의 미술
2) 중세의 음악과 연극
3) 중세 시대의 기사도 문학
4) 중세 예술의 변화와 가치
8. 결론
9. 참고문헌
본문내용
부르고뉴의 연대기 작가인 라울 글라베르(Raoul Glaber)의 다음글귀는 유명하다. "1000년에 뒤이은 3번째 해가 다가옴에 따라, 거의 모든 지방에서, 그 중에서도 특히 이탈리아와 갈리아에서 교회 건물을 개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교회당들이 옛날에 매우 튼튼하게 지어져 개축할 필요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기독교 공동체들은 치열한 경쟁심 때문에 인근 교회보다 더 호화스러운 교회를 갖고 싶어 했다. 세계 자체가 자신의 노후함을 벗겨내기 위해 진동하고 있었고, 도처에서 '교회의 창백한 외관'에 옷을 입히고 있었다. 그리하여 주교 좌에 위치한 거의 모든 교회들, 그리고 마을의 조그만 예배당조차도 신자들에 의해서 전보다 더 보기 좋게 중수되고 있었다." 이것은 바로 1000년경에 확인될 수 있는 기독교 세계의 발전에 대한 가장 두드러진 외적 징후이다. 이와 같은 대대적인 건축 운동이 10세기에서 14세기 사이 중세 서양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에 틀림없다. 우선 그것은 경제적 자극제로 작용했다. 돌, 목재, 철 등과 같은 원료들이 대량 생산되고, 기술혁신이 일어났으며, 길고 무거운 원자재를 채취하고 수송하고 들어올리는데 필요한 도구가 제작되었고, 노동력이 충원되었으며, 건축 노동에 재정적 뒷받침이 이루어 졌다. 이로 인하여, 성당뿐만 아니라 각 곳의 수많은 교회들, 교량, 창고, 시장등과 같은 경제적 목적을 지닌 건물들, 점차 돌로 지은 경우가 많아지는 부자들의 저택등과 같은 건축 작업장들이 중세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참고 자료
진원숙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
미야자키 요시미츠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
쟈크 르 고프 <서양 중세 문명>
브레드 타이어니 <서양 중세사 연구>
서양중세사학회 <서양 중세사 강의>
존 볼드윈 <중세문화 이야기>
심재윤 <서양 중세사의 이해>
박선희 <중세 유럽의 문화유산>
이영재 <교황 그레고리 7세의 서임권투쟁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