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의 청소년기의 사회적 환경 부모, 또래집단, 학교와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19.11.12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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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태아 때부터 어머니 배속에서 10개월을 살면서 세상에 태어나고, 세상에 태어나면 서부터 가장 먼저 부모와 더불어 살고 어려서는 또래 친구들과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고 성인이 되면 배우자와 만나고 직장동료와 만나며 퇴직 후에는 또 다른 인과관계로 인한 자식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이처럼 인간의 삶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새로운 관계들의 연속이다. 청소년기의 사회적 환경은 ‘또래집단’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아동기에서 막 벗어난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희망하고, 그 독자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며, 학교에 대한 거부감과 그를 강요하는 교사에 대한 관계적 거부와 수용, 또래집단을 통한 자아정체감 확인의 연속인 과정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청소년기에는 자신을 알아가고 자아정체감을 형성해 나가기 또래 관계가 필수적이다.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한 비교 준거로서 또래 관계가 필수적이다. 또한 또래와 같이 있으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아정체감 형성기에 나타나는 불안의 완화 및 완충효과와 청소년기에는 함께해온 가족들에게서부터 보다 멀리 떨어져서 새로운 애착관계 구축을 위해 또래 관계가 중요한 위치에 놓여 있다. 청소년기 이전의 단계는 가족이 1차적으로 절대적 애착집단이다. 하지만 사회 속에서 한 명의 성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족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가정 밖으로의 사회적 관계를 넓혀야 한다. 그리고 가족이 아닌 사회적 관계로 처음 등장하는 대상이 바로 청소년기의 또래이다.
수많은 다양한 연구에서 깊은 우정의 경험이 심적인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청년기의 또래 친구는 절대적인 지지대이고, 자기 존중감의 향상,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그리고 또래의 수용은 청년들의 정서적 표현과 정서적 상황들을 이해하는데 좋은 역할과 사회적 상황에서의 의사소통의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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