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서의 미국과 중국 - 세력전이 이론
- 최초 등록일
- 2019.10.21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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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세력전이 이론의 주요 내용
Ⅲ. 미·중간의 세력전이 가능성
Ⅳ.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체제에서의 패권은 줄곧 미국이 쥐고 있었다. 전쟁 직후 등장한 미국과 소련 간의 체제적 경쟁을 기반으로 양극체제가 탄생했고, 소련과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미국은 패권국가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다. 더불어 브레튼우즈 체제로 인한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 확립과 IT 산업의 급성장 등으로 아주 극적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성장하고 있었다.
특정 국가의 패권적 지위는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국제사회의 패권은 ‘팍스 로마나(Pax Romana)’시대에서 ‘팍스 브리타니아(Pax Britania)’시대로, 그리고 현재의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시대로 변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팍스 시니카(Pax Sinica)’의 시대가 도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계속하여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
중국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정치경제 관계를 확대하고 국제체제에서의 지위 및 핵심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략의 목적으로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정책을 계획하여 진행 중이다. 또한, 미국에 대해서 신형 대국 관계를 요청하였다.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선언하고, 미국에게 수평적 관계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핵심이익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미국에 의해 제기된 ‘중국위협론’은 중국의 급격한 국제정치, 경제적 성장세와 함께 바로 이러한 태도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한편, 중국의 이와 같은 태도는 미국 중심의 현존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패권국인 미국과 도전국인 중국 간의 크고 작은 갈등이 예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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