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론, 선행학습 금지법 필요한가
- 최초 등록일
- 2019.10.19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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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해력과 토론, 논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목차
Ⅰ. 글을 읽고 질문 만들기-1
선행학습금지법 3년, 되레 빨라지고 넓어진 선행학습-1
가. 사실 확인 질문-2
나. 추론 질문-2
다. 평가질문-2
Ⅱ. 평가 질문을 바탕으로 토론하기-3
Ⅲ. 토론을 바탕으로 논술하기-4
가. 6단논법을 활용한 논술 작성 예-4
나.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여 논술하기-6
본문내용
Ⅱ. 평가 질문을 바탕으로 토론하기
‘선행교육 금지법’ 필요한가?
(♡ : 찬성, ♥ : 반대)
♡ 사교육의 선행학습은 학교 수업을 방해하고 있다. 최근 텔레비전에서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자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선행 위주 사교육을 받고 학교 수업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들을 필요가 없어 자는 것이다. 우리 누나는 고등학생인데 수업시간에 대부분 학생들이 잔다고 한다.
♡ 사교육의 선행학습은 불공정한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 요즘 중고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학원에서 다 배웠지? 넘어간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고 한다. 학교 선생님들이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학원에서 배웠지?’하며 선행학습을 전제로 한 정규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선행학습의 큰 병폐이다. 공교육의 수업에서 선행학습을 우선한 수업이 만연한 실태이고,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공교육정상화를 위해서라도 선행학습은 법으로 금지되어야 한다.
♥ 선행학습 금지법은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없다. 선행 학습의 대부분이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선행학습 금지법은 실효성이 떨어진다. 선행학습 금지법은 공교육에서 선행학습을 하는 행위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행위, 학원이나 과외 등에서 선행학습에 관련된 선전 및 광고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지법안 대부분 공교육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실효성과 목적에 의문이 든다.
♥ 선행학습 금지법은 오히려 학생들을 학원으로 내몰고 있다. 선행학습 금지법은 학교에서 선행학습을 하는 행위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학원은 아니다. 예전 학교에서는 방학 등을 이용해서 보충 학습 및 선행학습을 하였으나 이젠 그렇게 못한다. 미리 배우고 싶은 학생들은 이젠 학원으로 가야 한다. 학원은 선행학습에 관련된 선전 및 광고를 못한다. 하지만 길거리를 봐라. ‘초등학교 4학년 지금부터 시작해야 대입 늦지 않습니다’ 이런 식의 문구는 천지다.
참고 자료
한국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