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산업 이슈와 언론
- 최초 등록일
- 2019.10.14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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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주산업 이슈와 언론
1) 우주산업 이슈
2) 언론 보도유형 분석
본문내용
1. 우주산업 이슈와 언론
1-1. 우주산업 이슈
1) 국제 우주 협력에 뒤처져선 안 된다
오는 25일 발사 예정이던 한국형 로켓 ‘누리호’가 부품 이상으로 연기되긴 했으나 조만간 발사될 것이다.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가 개발한 누리호는 75t 추력의 엔진 한 개를 달고 실험 발사되는데 발사와 비행 유도가 제대로 성공하면 2021년에는 엔진 4개를 묶은 300t 추력의 3단 로켓이 발사될 것이다. 모든 과정이 성공리에 수행되면 한국은 1.5t의 인공위성을 언제든 쏘아올릴 수 있는, 문자 그대로 우주독립국이 된다. 로켓 기술은 혈맹인 미국도 도와주지 않는 분야여서, 신중한 자세로 기술 축적에 나서야 한다. 한국은 아리랑 인공위성을 러시아나 일본 등의 로켓을 빌려 지금까지 우주공간에 올려 위성사진을 활용하고 있지만, 국산 로켓이 없어 늘 우주 선진국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인공위성과 자체 로켓을 더욱 발전시키려면 우주 선진국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협력을 하다 보면 어려운 기술의 실마리가 풀리고 우리가 원하는 우주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월초에 독일 브레멘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우주기관 대표들과 우주 연구자들이 모이는 국제우주대회(IAC)가 열렸다. 브레멘은 인구 50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지만,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유인 우주 실험과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등의 착륙 임무를 사전 실험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에서 제일 높은 120m 높이의 드롭타워와 에어버스, OHB 등 국제 유수의 우주 기업이 포진하고 있는 도시다. 도시인구 50만 중 항공우주산업 종사자만 1만3000명이나 되고 브레멘의 우주산업 규모만 5조3000억 원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우주산업 규모를 웃도는 저력을 보여주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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