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영화 디아워스 소감문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9.10.08
- 최종 저작일
-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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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소감문
2.정신질환 분석
본문내용
Part 1. 소감문 - The hours after "The hours"
영화의 제목인 The hours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영화 후반부에야 처음 등장한다. 리처드는 문제는 시간이라며 'The hours after the party and the hours after that'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는 리처드가 언급한 'The hours'를 담은 영화 ‘The hours' 이후의 나의 시간에서 소감문을 작성한다. 세 사람의 하루 동안 일어난 일들을 담은 이 영화는 상당히 난해하다. 구분조차 힘들다. 주인공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헷갈리기도 한다. 상징성 또한 상당히 두드러지는데 정확한 의미를 해석하기란 힘들어 시각에 따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게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 꽃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버지니아의 집에서 꽃이 비춰지면 바로 그 다음에 로라 브라운의 집에서 꽃이 비추어지고, 이어서 클라리사의 집에서 꽃이 비추어진다. 물론 꽃이 이어지는 장면은 다른 장면에서의 촬영기법과 같이 세 여자가 서로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밖에도 꽃이 자주 등장한다는 면에서 다른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유추해볼 수 있다. 꽃이 여성을 자주 상징한다는 면에서 여성주의였던 버지니아 울프를 주의 깊게 들여다 볼 수 있으며, 영화의 배경은 늘 다소 어두침침하지만 꽃만이 두드러지게 화려하다는 점에서 어두운 분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여성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세 여성은 모두 억압이라는 굴레에 갇혀있다. 그리고 현실의 제약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다소 주체적인 인물이다. 꼭 이 영화 속의 꽃들과 같지 않은가. 버지니아의 경우, 여성의 인권이 탄압받고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쓸 수 있고 남편에게 그 어떤 환자라도 자신이 원하는 치료방법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