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밸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9.09.28
- 최종 저작일
- 2018.12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마키아밸리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도자는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2. 지도자는 사자와 여우의 속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
3. 지도자는 언제라도 악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4. 지도자는 평화 시기에도 항상 전쟁을 생각해야 한다
5. 지도자는 정상에 오르는 순간, 부패와의 전쟁을 감행해야 한다
6. 지도자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순간, 추종자의 배반을 각오해야 한다+지도자는 원조를 주면 적대관계가 호전될 것이라고 오판해서는 안된다
7. 군주는 ‘짜다’라는 평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8. 지도자는 지지의 획득보다는 유지가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9. 설득에 의해 민중이 따르지않으면 힘으로 따르게 해야 한다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리더십 연구에서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ò Machiavelli 1469.5.3 ~ 1527.6.21)의 기여는 다음과 같다. 마키아벨리 이전 시대에는 중세 신 중심적 세계관 속에서 리더의 자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토마스 아퀴나스 이래로 당시 도덕주의자들은 지도자의 역할을 규정함에 있어서 신적 영역의 공동선을 인간 이성을 통해 추론하여 실현하는 존재로 당위적 차원의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면, 마키아벨리는 “위대한 인물들의 행위에 대한 지식보다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것은 없다.”라는 『군주론』 헌정사에서와 같이 역사 속 다양한 리더들의 행태를 통해 역사주의적 관점에 입각해 현실정치에 적용을 시도했다. 다시 말해 ‘당위적 정치철학’에서 ‘현실적 정치과학’으로의 이행을 시도한 점에서 ‘근대’ 정치학의 연원을 마키아벨리로 설정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리더십 연구에서의 그의 기여를 평가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의 리더십을 논함에 있어 두 가지 측면을 서론에서 밝히는 작업이 필요하다. 첫째, 리더의 측면에서 역량과 운명 즉 ‘비르투’(virtu)와 ‘포르투나’(fortuna)를 둘째, 팔로워 측면에서는 인간본성에 대한 그의 이해가 그것이다.
리더에게 포르투나는 지도자를 둘러싼 환경으로 국·내외 정세로 치환할 수 있다. 이는 지도자의 결정 과정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마치 변덕스러운 바람에 의지한 돛단배처럼 리더의 의지와 결정이 역풍을 맞아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역량 있는 지도자는 이 변덕스러운 여신의 무질서함에서도 일정한 규칙을 읽어내고 순풍으로 변화하는 때를 인식해 타국 혹은 정치적 라이벌 보다 민첩하게 반응해 행운의 여신의 축복을 받는다. 마키아벨리는 비르투를 압도할 만큼의 강렬한 포르투나의 존재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도, 도덕주의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신이라는 절대적 존재 혹은 보편타당한 자명한 진리 하에 불확실성에 굴복하여 체념적인 혹은 운명적인 태도를 지양할 것을 권고한다.
참고 자료
강진옥. (2018). 마키아벨리의 두 얼굴의 분쟁. 한국정치학회보, 52(4), 227-245.
곽준혁. (2014). 마키아벨리 다시 읽기 : 비지배를 꿈꾸는 현실주의자
김경희. (2008). 마키아벨리의 선정론(buon governo). 한국정치학회보, 42(3), 51-73.
신철희. (2017).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공공선과 애국심. 월간 공공정책, 144, 8-9.
조한욱. (2015).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 군주론』. 아이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