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희망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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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필독서로 만난 신협중앙회 출간 ‘100년의 약속’에 이어 ‘따뜻한 금융, 희망을 그리다’를 다시 만났다. 신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인간 중심, 고객 중심이라는 남다른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생생한 모습들은 읽는 내내 가슴을 뛰게 한다. 이 책은 밴시티의 착한 방식 착한 금융 모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착한 금융의 성공 모델들을 찾아 앞으로의 금융 신협이 추구해야 하는 금융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소득 양극화와 금융 양극화가 더욱 깊어져가고 있는 지금,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금융의 역할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며 신협이 희망의 중심에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노력해야겠다.

* 동서울신협 - 단순히 금리를 쫓아오는 사람이 아니라 신협을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을 우대하는 전략. 직급별로 승진에 필요한 자격증 제도. 각 업무에 가장 능통한 직원을 마에스트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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